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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의 종류

나이에 따른 질염

폐경기 이후 호르몬의 분비 감소하면서 질점막이 위축되고 저항력이 떨어져 감염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상처가 났을 때도 쉽게 낫지 않으므로 세균이 번식하여 질염을 일으키게 된다. 증상을 가려움과 따끔따끔한 통증을 느끼게 되며 피가 섞인 냉이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후기 단계에서는 질강에 수축이 와서 성교통이 오고 부부생활에 장애를 초래하게 된다. 호르몬제 특히 에스트로겐 정제나 크림제를 질에 투여하며 1주일에 2~3회 투여하면 대개 증상을 곧 호전된다.
또 세균 감염에 대해서는 항생물질에 의한 국부요법을 쓴다.

비특이성 질염

대장균,포도상 구균, 헤모필루스, 기타 잡균에 의해 감염되는 질염으로 질내 탐폰의 방치, 피임약의 과다사용,
자극성이 강한 약제의 도포, 불결한 성교 등이 원인이 된다. 증상은 냉이 많아지면서 악취가 심하게 나지만 그다지 가렵지는 않다.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질정을 국소적으로 사용하여 치료한다

어린이 질염

어린 아동에서는 미성숙한 질 구조 때문에 질 점막의 저항력이 약하므로 쉽게 감염될 수 있다. 질 내의 이물, 요충, 목욕탕 등에서 임균 감염, 사춘기 소녀의 월경시 부주의로 일어나기 쉽다. 임균성인 경우 고름 같은 냉이 현저하게 증가하고 외음부도 헐게 된다. 기타 세균에 의한 경우에는 약간 노란빛이 나는 냉이 속옷에 묻을 정도이다. 유아는 반드시 질내의 이물을 확인하고 분비물의
현미경 검사, 배양 검사로 세균을 확인한다.
에스트로겐 투여가 효과적인 경우가 있으며, 임균성 질염의 경우 항생제가 효과적이다.

감염균에 따른 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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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다 질염
(곰팡이 질염)
곰팡이의 일종인 칸디다가 질 안에서 이상 번식하여 일어나는 질염으로,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다. 부신피질 호르몬이나 항생제를 다량 사용할 때, 경구피임약을 사용할 때, 임신시나 당뇨병 환자에서 질의 칸디다의 이상 증식이 일어난다. 증상은 가려움이 심하고 하얀 크림색의 몽글몽글한 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카네스텐 질정을 충분한 기간 사용하면 일단은 잘 치유되나 재발되기 쉽다. 질부의 온기나 습기는 곰팡이 증식에 도움이 되므로 화학섬유로 만든 내의는 입지말고 면직 내의를 헐렁하게 입도록 한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트리코모나스 원충에 의한 감염으로 질뿐 아니라 자궁 경부나 요도에서도 염증을 일으킨다. 누런색의 거품이 섞인 것 같은 냉이 보이며, 외음부가 벌겋게 부어오르며 몹시 화끈거린다. 심한 경우 성교시 통증과 출혈도 생길 수 있으며, 요로감염도 일으킨 경우 소변볼 때 통증이 있고 소변이 자주 마렵다. 치료는 메트로니다졸 약물을 복용하거나 질정을 삽입하는 것이다. 성교를 통해 전염되므로 성생활을 하는 경우 반드시 배우자도 함께 치료해야 한다.
헤르페스성 질염 외음부의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주로 헤르페스 바이러스 2형이 원인이 된다. 산모가 헤르페스 질염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분만증 산도를 통해 신생아에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신생아 사망 및 여러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