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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3일 출산후기(조수훈원장님/유도분만)

작성자명박**
조회수39
등록일2021-02-20 오전 11:25:20

예정일보다 일찍 낳고싶어서 엄청 걷기도 하고 신호가 오기를 기다렸지만 결국 아무 낌새도 없어 예정일 +5일로 유도분만일을 잡았어요.

https://cafe.naver.com/imsanbu/54457547

저녁10시까지 내원해서 남편과 가족분만실로 바로 들어가서 관장과 내진(제모: 미리 왁싱해서 생략)을 하고 자궁2cm열려있었지만 신호가 없어 일단 한 숨 잤어요.

다음날 새벽4시에 촉진제 투여하고도 9시까지 계속 2cm였네요. 내진은 별로 아프지않았지만 촉진제 투여 이후 배가 기분나쁘게 싸르르한 느낌이더라구요.

아침 9시반 조수훈원장님 내진 후 한시간뒤 쯤 뭔가 딱! 하고 터지는 소리가 나더니 양수터지고 진통이 심해져서 무통주사만 기다렸네요ㅜㅠ

11시가 되서 4cm열리고 진통때문에 몸은 뒤틀리다가 12시에 무통주사맞고 잠깐 천국을 맛봤죠ㅎㅎ

자궁문은 점점 열려가는데 아기가 안 내려오는 상황이라 무통빨이 떨어질까봐, 진통겪다가 제왕으로 갈까봐 겁나더라구요.

그렇게 2~3시간 진통 후 드디어 아기가 조금씩 내려오고 누워있던 침대가 분만침대로 변신, 원장님 올라오시고 간호사2분이 들어오셔서 배누르고 지시에 따라 힘 5번 가량 주었더니 아기가 나왔어요ㅎㅎ

아파서 나오는지도 몰랐는데 갑자기 나왔대서 어리둥절...ㅋㅋ 후처치할 때 태반 등이 한꺼번에 나오는지 진짜 엄청 후련하더라구요!

자연분만 후엔 덜 아플 줄 알았는데 열상주사를 맞았지만 회음부통증땜에 힘들었고 산부인과랑 조리원에서 좌욕 열심히 했더니 나아지긴 했어요.

참고로 퀸스메디산부인과 분만실과 입원실엔 보호자침구는 없으니 따로 챙겨가셔야해요!

출산을 함과 동시에 또다른 생활과 어려움이 시작되긴 하지만 출산백일을 앞둔 이 시점에서 생각해보면 출산 이후가 더 크게 행복한 것 같아요! 물론 몸은 드라마틱하게 회복되지 않습니다...또르르....

(+저는 임신기간에 입덧도 이벤트도 없이 무난히 지나갔지만 막달엔 마음도 조급해지고 몸은 무거워서 힘들고 예정일이 지나고서는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아요)

무튼 모두 건강하고 순탄하게 출산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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