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이를 출산했어요 - 조수훈원장님감사합니다!!
예정일은 2/19일이었으나 원장님이 15,16일날 나올 확률 85%라고 하셔서 출산가방 문앞에 두고 준비했지요. 진짜 원장님 말씀대로 15일 밤 진통오더니 새벽4시경 병원와서 촉진제맞고 출산준비 들어갔어요.!!
8시간정도 진통하면서 유도분만 시도했는데도 아가가 내려올 생각을 안해 제왕으로 진행했어요.
주치의셨던 조수훈 원장님이 수술진행하셨고 2분? 3분 만에 아기울음소리 들리더니 간호선생님께서 우리 아가 얼굴이 보여주셨네요. 긴 유도분만 시간과 수술까지 간호선생님, 원장쌤 모두 힘드셨을텐데 옆에서 진행과정 설명해주시고 친절하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지금 4일째 산부인과에서 요양(?)중인데 지금도 그 친절 받으며 몸회복하고 있답니다.
이번출산과정에서 태어나 처음 죽을듯한 아픔을 겪어서 둘째 생각 결코없지만 만약 그래도 아주 만약 생긴다면 꼭 원장님께 올거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