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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기] 퀸스메디/자연분만 시도 후 제왕/구미경샘/초산/39주4일

작성자명하**
조회수56
등록일2021-01-23 오전 10:18:44

저도 드디어 출산후기를 쓰네요...

장장 35시간의 진통끝에 제왕으로 출산했어요.

우선 저는 체구가 많이 작아서 담당원장님이 3키로 넘으면 엄마가 힘들거라고 하셨어요.

담당원장님은 조수훈샘이었는데 아가가 조샘 휴진날 태어나서 구미경샘께 출산했어요~

마지막 검진때 3.37키로였고 자분의지가 강해서 일단 자분시도 해보기로 했고 39주 되던 날 부터 가진통이 심해지긴 했는데 자궁문도 안열리고 아가는 조금 내려온 상태라 예정일 지나고 유도분만 하는 쪽으로 예상을 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월요일부터 진통이 심해졌고 수요일 아침 병원 가서 바로 입원하고 출산준비를 하게 되었어요.

1-2센티 열려서 입원하고 바로 촉진제 맞고 진통을 했는데 전 허리로 진통이 왔어요. 그리고 양수도 잘 터지고 자궁도 찬찬히 잘 열려서 무통을 맞았는데..... 무통이 안먹히더라구요...

너무 힘들어해서 진통제를 따로 추가로 놔주셨는데도 하나도 안먹혔어요.

그래도 자분하겠다고 버텨서 10센티 열리고 애기 머리도 보였는데... 삼십분만 더 하면 낳을수 있겠다고 했는데..이때부터 한시간 반 힘주기를 해도 아기가 안나왔어요. 마지막 골반에 꼈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선생님이 오셔서 삼십분 더 하겠냐 수술하겠냐 물으셨어요. 그동안 아무리 아프고 힘들어도 수술 생각 안하고 버텼는데 삼십분 더 하면 나오지않겠냐고 여쭸더니 솔직히 너무 딱 맞게 껴있어서 안될것같다고 하셨고 그렇게 허무하게 수술을 했어요. 수술하겠다고 하고 나니 긴장이 풀려서인지 온 몸이 떨리고 힘들어서 하반신마취 안하고 그냥 바로 재워주셨어요. 아가는 회복실에서 봤는데 다행히 넘 건강하더라구요~

수술하고 나니 진작 수술할걸 싶었어요. 아가는 표준인데 엄마 사이즈가 표준이 아니라서 난산이었다고 마취과샘도 그러셨다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오로빼는 거, 훗배앓이, 내진, 양수터트리는거, 기타 등등 모든 출산과정의 아팠던 것 보다 진통이 훨씬 힘들고 고통스러웠어요. 아직도 허리를 제대로 못피구요.

다음에 선택한다면 그냥 무조건 수술할거에요.

다행히 수술이 너무 잘 됏고 수술자국도 아주 아랫쪽으로 짧게 되어있어서 속옷입으면 아예 티도 안나네요~

샘이 일부러 아랫쪽으로 예쁘게 해 주신것 같아요.

분만실에서 진짜 소리 너무 많이 질러서.... 다시 샘들 뵙기 창피할 정도지만...

분만실 입원실 샘들 너무 친절하시고 신생아실 샘들 아가 너무 예뻐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수유자세도 잘 배워와서 조리원에서 칭찬들었네요 ㅎㅎ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라 둘째는 없지만...

퀸스메디 조샘 추천드려요.

실밥풀때 힘들지않냐고 일으켜주시고 고생했다고 하시는데 울컥....ㅠㅠ 다정다감하셔서 출산때 못뵌게 더 아쉬웠지만 구샘도 너무 제가 진상부려도 잘해주셔서 감사했어요~~

 

 

https://cafe.naver.com/imsanbu/53999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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